[KJtimes=김현수 기자]“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에 비해 안정적으로 2%를 넘을 때까지 양적완화를 계속할 것이다.”
일본은행이 기준 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한편 10년 만기 국채 금리(장기금리)도 계속 0%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채매입 수준에 대해서도 ‘보유 잔고가 연 80조엔 수준으로 증가하는 수준’으로 정한 현행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국내 경기 판단도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종전 내용을 유지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지난 2016년 1월 기준금리를 -0.1%로 낮춰 마이너스 금리에 들어갔으며 이후 계속 금리를 동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