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탑 스파티 바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은 오는 831일까지 여름 시즌에 특별하게 선보이는 루프탑 스파티 바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국적인 트로피컬 가든으로 변신한 루프탑 스파티 바는 제주 중문 바다, 한라산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어 이곳에서 칵테일 한 잔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럭셔리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스파티 바는 정오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바닷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시 브리즈(Sea Breeze) 칵테일’, 쿠바의 술인 럼을 베이스로 만든 쿠바 리브레(Cuba Libre) 등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 맥주, 스파티 전용 샴페인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에서는 매일 밤 다양한 공연과 함께 풀 파티를 즐길 수 있는데 대형 LED 볼과 화려한 조명 등 파티 플레이스로 변신한 루프탑 수영장에서 레지던스 DJ 제로의 하우스 뮤직 퍼포먼스와 이탈리안 팝페라 듀오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마시멜로를 구워먹는 스낵 스테이션과 함께 칵테일과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스파티 바는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