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일)

  • 구름많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18.7℃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6.5℃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15.4℃
  • 구름많음광주 16.5℃
  • 맑음부산 16.5℃
  • 구름많음고창 12.1℃
  • 맑음제주 14.9℃
  • 구름많음강화 14.5℃
  • 맑음보은 15.9℃
  • 맑음금산 16.4℃
  • 구름많음강진군 15.4℃
  • 맑음경주시 16.4℃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소프트뱅크그룹, 야후재팬 지분 확대의 ‘노림수’

명분은 ‘협업 강화’ 속내는 ‘그룹 가치 상승’

[KJtimes=김현수 기자]“야후재팬의 향후 퍼포먼스에 강한 신뢰가 있다. 소프트뱅크와 야후재팬간 상당한 시너지효과에 흥분된다.”


손 마사요시(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손 회장은 이동통신 계열사인 소프트뱅크가 알타바로부터 2210억엔(21000억원) 규모의 야후재팬 지분을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처럼 강조했다. 알타바는 구() 야후의 자산 관리를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야후재팬의 2대 주주다.


10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은 소프트뱅크가 야후재팬의 9일 종가인 주당 360(3600)에 공개매수를 통해 알타바로부터 야후재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며 이후 야후재팬이 소프트뱅크로부터 2200억엔 규모의 자사주를 되사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거래가 완료될 경우면 소프트뱅크 그룹과 계열사들이 보유한 야후재팬 지분은 42.95%에서 48.17%로 올라가고 알타바의 지분은 26.82%로 줄어든다. 아울러 소프트뱅크와 알타바의 야후재팬 관련 합작투자(JV) 합의가 종료되고 알타바 임원 2명이 야후재팬 이사회에서 물러난다.


이들 언론은 보도를 통해 소프트뱅크는 이번 거래가 이커머스(e-commerce) 및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에서 소프트뱅크와 야후재팬 간 협업을 강화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블룸버그통신은 손 회장이 소프트뱅크 그룹을 투자와 통신 부문으로 나누는 것을 포함해 그룹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지속해왔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계열사 소프트뱅크는 전날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신청을 해둔 상태다. 소프트뱅크 상장은 일본에서 20년 만의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