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상반기 무역흑자 알아보니…6조원대

반기 기준 5기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반기 기준 5기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본의 무역수지는 6067억엔(686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또 상반기 수출은 401305억엔(40256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었는데 이처럼 상반기 수출이 40조엔을 넘어선 것은 2008년 이후 10년만이다.


반면 이 기간 수입은 7.5% 늘어난 395238억엔이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석유제품 수입액이 증가했다.


재무성은 무역수지 흑자에 대해 반도체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으로의 수출 증가가 주요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 무역수지는 두 달 만에 흑자로 전환됐는데 흑자액은 7214억엔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