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머 나잇 콘서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풀사이드에서 가수 배다해, 뮤지컬 배우 최우혁, 첼리스트 조여진이 출연하는 특별한 공간이 주는 아름다운 서머 나잇 콘서트를 830일 진행한다.

 

이번 서머 나잇 콘서트 에서는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 KBS <남자의 자격>, MBC <복면가왕>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주목 받은 가수 배다해의 넬라판타지아를 들을 수 있으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명성황후>JTBC <팬텀싱어2>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괴물신예 최우혁 배우의 여심을 훔치는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부터 첼리스트 조여진이 연주하는 영화음악 OST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할 아름다운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남산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는 올해 새롭게 디지털 전광판을 설치해 아티스트의 공연을 위한 다양한 연출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서머 나잇 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공연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오아시스 풀사이드 BBQ 뷔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712일 팝페라 가수 명품 보컬로 사랑 받는 박완, 소프라노 디바 김순영,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이 아름다운 영상과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