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중식당 홍보각에서는 여경래 셰프가 선보이는 중국식 냉면을 맛볼 수 있다.
닭 육수로 맛을 낸 홍보각 특제 육수에 해삼, 오향장육, 새우, 가죽나물, 지단, 피클 등 다양한 고명을 올려 더욱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가죽나물의 향과 쫄깃한 해파리의 식감의 조화를 맛볼 수 있으며, 함께 나오는 땅콩버터와 겨자 소스를 잘 섞어 먹으면 새콤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중화요리의 명인 여경래 셰프는 “홍보각 냉면은 여름철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만큼 오랜 기간 동안 단골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소한의 조리법으로 본 재료가 가진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하여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며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 시원하면서도 새콤한 국물이 더위에 지친 미각을 되살려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