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레지던스, 리뉴얼 마치고 재오픈…사물인터넷 서비스 적용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호텔 인근에 위치한 앰배서더 레지던스가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적용 등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인다.

 

3개 타입 객실의 총 19세대 프리미엄 단독 빌라 형태로 구성된 앰배서더 레지던스는 침실과 거실이 통합된 스튜디오 9세대, 독립된 침실과 거실로 이루어진 원 베드 룸 9세대, 두 개의 침실과 넓은 거실을 자랑하는 투 베드 룸 1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풀 퍼니시드 (full-furnished) 시스템으로 TV, 에어컨, 세탁기뿐 아니라 오븐, 전기밥솥, 각종 식기류 등 각종 주방시설 및 세탁 시설, 가전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일반 주택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드 레지던스 콘셉트로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및 철저한 보안, 객실 정비를 제공하여 호텔 서비스를 선호하는 장기 여행객 및 비즈니스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 객실에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대폭 높였으며 이를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연동시켜 사용자의 편리를 강화했다. 음성인식 및 터치스크린으로 조명, 온도, 커튼 및 TV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객실 벽에 부착된 QR 코드를 개인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더욱 세밀한 조절까지 가능하다. 음악 감상, 수건, 샴푸와 같은 어메니티 요청 및 주변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물 인터넷의 경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개인 스마트 기기를 서비스 메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큰 특징이다.

 

이 밖에도 레지던스 고객들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수영장 및 체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탁 서비스 및 레스토랑 이용 시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