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얄 애프터눈 티 클래스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색 정기 클래스인 살롱 드 클래스세 번째 시간으로 로얄 애프터눈 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로얄 애프터눈 티 클래스는 호텔 셰프가 준비한 랍스터 멘보샤, 트러플 크림 크로켓 등 10여 가지 이상의 애프터눈 티 메뉴를 즐기며 유럽 허브 티 전문가인 부티끄살롱 김영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유럽의 차 문화와 티 블렌딩에 대한 강의를 들어본다.

 

또한 차와 허브, 에션셜 오일 등을 취향에 따라 블렌딩하여 자신만의 티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티와 어울리는 셰프가 추천하는 디저트를 함께 담아 특별한 선물용으로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클래스에 사용될 모든 테이블 웨어는 243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으로 준비되며 체험할 티 브랜드 역시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덴마크 왕실 인증 티 브랜드 에이씨퍼치스(A.C.Perch’s), 프랑스 프리미엄 티 브랜드 쿠스미(Kusmi)를 포함, 다양한 티를 선보인다.

 

이번 살롱 드 클래스 날짜는 9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메이플룸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까지 호텔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