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가을맞이 3일간 와인 마켓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가을에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와인 400여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와인마켓을 95일부터 3일간 1층 그랜드 델리 앞 아트리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한다.

 

특히 이번 와인마켓에서는 인기 높은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 외에도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샴페인만을 모은 별도 코너를 마련해 샴페인 애호가들이 편리하게 샴페인을 비교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구스 아일랜드 수제 맥주 부스를 비롯해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는 즉석 하몽 부스, 다양한 와인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부스 등이 차려진다.

 

인터컨티넨탈 와인 마켓에는 호텔 소믈리에들이 상주하여 와인에 대한 문의와 와인 추천 등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와인 마켓에서 와인을 구입한 고객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내 모든 레스토랑(로비라운지 제외)에서 행사 기간 동안 콜키지(Corkage) 없이 구입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3일간 와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와인 글라스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와인 업체별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해 명절맞이 와인선물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