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부여, 제64회 백제문화제 기념 ‘인조이 백제’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부여에 위치한 롯데리조트부여가 제64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한 인조이 백제패키지를 921일까지 선보인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왕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로 1955년 부여 지역의 유지들이 뜻을 모아 백제 대제를 거행한 것이 출발점이 되어 올해 64회째를 맞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행사다. 올해는 한류의 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컨셉으로 뮤지컬 공연, 등불 축제, 각종 관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상기 패키지는 전통과 현대미가 공존하는 롯데리조트부여 객실 1박과 함께 레스토랑 본디마슬 조식 2인 또는 가족형 워터플레이존 아쿠아가든 2인 이용권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객실은 클린형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18평형부터 23평형, 31평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에 좋은 콘도 타입은 23평형 또는 31평형 중 선택 가능하다. 부여지역 특산품인 연꽃빵 1Box와 국보 제 278호 백제금동대향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3D 퍼즐도 함께 제공, 백제문화제를 기념하는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9월 충청남도와 백제문화단지 공공시설 관리운영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며 롯데호텔의 운영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백제문화단지 운영에 접목시켜 온 롯데리조트부여 박영균 총지배인은 명실상부한 충청남도의 대표 리조트로서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 기간 최고의 서비스로 손님들을 맞이하여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