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토스카나의 허브’ 스파 프로그램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오는 1031일까지 토스카나의 허브스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토스카나의 허브스파 프로그램은 토스카나 농장에서 자란 허브와 꽃의 천연 추출물이 듬뿍 담긴 유기농 오일을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바디 마사지다. 본 프로그램은 명절 기간 동안 육체적 피로, 심리적 피로, 환절기 피부 고민을 모두 해결하기 위하여 준비된 만큼 사용되는 제품도 세심하게 선별됐다.

 

진저 오일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진저가 함유되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부종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가득한 스위트 아몬드 오일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이 프로그램은 웰컴 풋 리추얼, 인할레이션, 전신 바디 마사지, 두피 마사지, 썰큘레이션 젤을 이용한 어깨, 종아리 라인 관리, 마무리 스트레칭, 미스트 도포 및 다과 제공 총 7가지 단계로 구성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직영하는 더 스파는 차분한 분위기와 은은한 조명으로 명절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60분과 90분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중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는 1인의 경우 15분 추가시간을 제공하며, 2인 이상의 경우는 30분 추가시간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