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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광고제작에 직접 참여하세요”

꿈꾸는 광고인 1기 공모전 진행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KB국민카드 광고제작에 직접 참여할 소비자를 뽑는 꿈꾸는 광고인’ 1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공모전은 CJ E&MMnet채널을 통해 서바이벌 형태의 프로그램으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319일부터 42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현직 광고업 종사자 제외) 2명이 한 팀을 이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KB국민카드 마이크로 사이트(www.kbcardggum.co.kr)에 접속하여 제시된 주제에 대한 인쇄광고 또는 동영상광고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 후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40개 팀이 1차 선발되며 이 40개 팀이 제작한 광고물을 대상으로 한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 및 전문 심사위원 앞에서 진행되는 40개 팀의 광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다시 10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10개 팀은 CJ E&M에서 제작하고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광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꿈꾸는 광고제작소에 출연하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우승한 최종 1개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꿈꾸는 광고제작소서바이벌 과정에서 선정된 6개 팀은 KB국민카드의 꿈꾸는 광고인’ 1기로 선정되어 광고대행사로부터 광고, 마케팅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향후 1년간 KB국민카드 광고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꿈꾸는 광고인’ 1기 중 1년 동안 광고제작 성과가 가장 우수한 1개 팀에게는 광고 대행사 입사의 특전이 제공되며 이 외 성과가 우수한 2개팀에게는 해외광고제 참관의 기회가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업의 일반적 광고제작 형태와는 다르게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가는 광고라는 광고 제작 과정의 변형을 통해서 소비자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힘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광고에 관심이 많은 미래의 꿈꾸는 광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