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108일부터 1130일까지 150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프리미엄 티 브랜드 쿠스미티(KUSMI TEA)와 함께 차별화된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어텀 애프터눈 티 메뉴는 다양한 퀴진의 호텔 셰프들이 쿠스미티와 협업해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엑스퓨레 애딕트 크림 브륄레, 아쿠아로사 프랄린, 아나스타샤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 등 총 12가지 메뉴 중 6가지에는 쿠스미티를 직접 갈아 넣거나 우려 넣어 차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렌치 스타일 파이인 갑각류와 트러플 피티비에와 디톡스티로 유명한 엑스퓨레 애딕트를 가미한 시트레스 젤리, 훈제연어와 아보카도는 임호택 프렌치 전문 셰프가 직접 레시피를 준비했으며, 오리간을 올린 브리오슈, 카프레제 미니 바게트 샌드위치 등 기존 애프터눈 티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로 구성했다.

 

쿠스미티는 섬세하고 다양한 블렌딩 기법이 특징으로 이번 세트에서는 쿠스미티 베스트 셀렉션인 엑스퓨레 애딕트, 아나스타샤, 아쿠아로사, 카슈미르 차이, 부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 식사권, 쿠스미티 기프트 세트, 호텔 케이크 교환권 등 총 1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