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선데이 브런치’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 위치한 미식 골목 322 소월로 스테이크 하우스는 선데이 브런치메뉴를 새롭게 출시한다.

 

선데이 브런치는 주말 아침 느지막이 잠에서 깨 맛있는 식사를 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오후까지 든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풍성한 메뉴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셰프가 엄선한 최상의 식자재가 사용되어 호텔에서 즐기는 브런치로 손색이 없으며, 코스로 구성되어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스페인에서 주문 제작한 피라 오븐을 이용한 그릴 요리들은 스테이크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만큼 메인 요리를 장식해 특별함을 더했다. 스테이크 하우스의 피라 오븐 장인이 참숯이 불을 지펴 오래 노하우로 구운 스테이크는 풍성한 육즙과 불향을 입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그릴 요리를 제공한다.

 

브런치 프로모션에는 타르타르 스테이크, 랍스터 에그 베네딕트, 구운 푸아그라와 같이 평소 브런치로 접하기 어려운 메뉴들도 함께 준비되어 고품격 브런치를 선보인다.

 

브런치 코스 메뉴는 가벼운 웰컴 칵테일을 시작으로 애피타이저, 수프, 앙트레, 메인 요리, 디저트의 5코스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쉐어링 메뉴로 킹크랩, 새우, 홍합 등 신선한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플레이트를 맛볼 수 있으며, 살짝 구운 가리비가 패싱 서비스로 제공된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