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제주, 산둥 요리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테라스 카페에서 오는 1026일부터 113일까지 하얏트 리젠시 칭다오의 특별 셰프 더글러스 유를 초청해 산둥 요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글러스 유 셰프는 베이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요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 왔으며 그의 출중한 요리 재능을 인정받아 그랜드 하얏트 베이징의 메이드 레스토랑 셰프로 선임됐다.

 

그는 세프로써 30년이 넘는 요리 경험과 뛰어난 감각으로 중국, 일본, 한국과 대만의 하얏트 호텔에서 꾸준히 특별 셰프로 초청받아 왔다. 현재 하얏트 리젠시 칭다오의 셰프로 역임중이며 20187월 칭다오에서 이루어진 상하이 협력 기구 미팅에서 그가 만든 음식은 국가 및 정부 수반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더글러스 유 셰프에게 직접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산둥 요리 교실도 113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중국 정통 산둥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모션 동안 하얏트 리젠시 제주 테라스 카페에서는 점심과 저녁에 트레이 세트 메뉴 및 단품 메뉴로 사천식 산라탕, 각종 중식 샐러드와 식사가 포함된 이색적인 산둥 음식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고, 주말 저녁에는 산둥 음식 뷔페로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