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테이크 아웃 칠면조 구이 세트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다가오는 연말 홈 파티를 풍성하게 그리고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통 칠면조 구이 세트를 준비했다. 올해에는 추수감사절 대표 요리인 칠면조 구이와 더불어 베이징 덕과 로스트 치킨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추가로 선보인다.

 

세트는 여럿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10인용의 통 칠면조 구이와 그레이비소스 및 크랜베리 콤포트가 포함된다. 특히 콘래드 서울의 칠면조 구이는 조리 전 큐어링 작업을 통해 소금과 설탕으로 칠면조의 간을 맞추는 동시에 두꺼운 속살까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이외에도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수비드 조리법으로 육즙을 가둬 겉은 바삭하게 속살은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로스트 치킨과 기존 뷔페 다이닝 제스트에서 인기 있는 베이징 덕 세트도 테이크 아웃 메뉴로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으깬 감자와 고구마, 방울 양배추 요리, 단호박, 버섯 등의 함께 즐기기 좋은 사이드 메뉴는 추가 가능하다.

 

테이크 아웃 세트는 호텔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에서 판매하며, 배달도 가능하다. 예약 및 주문기간은 111일부터 1231일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