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도림,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의 중식당 도림이 오는 1130일까지 털게 특유의 감칠맛을 다채로운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청호 털게는 수온이 낮아지는 9월 말부터 살이 차올라 11월이면 그 맛이 절정에 달한다. 또한 다른 지역의 게에 비해 알이 크고 단맛이 강해 중국 최고의 털게로 불리며 오래전부터 중국인들에게 으뜸으로 여겨져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양청호 게알을 해삼, 송이버섯과 함께 쪄낸 게알무떡과 가상해삼송이, 게의 차가운 성질을 중화시켜 줄 특제 생강 소스와 어우러진 양청호 털게 찜, 부드러운 볶음밥에 게알과 게다리살, 알싸한 향의 생강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어 먹는 게알소스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도림은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네이버에서 예약한 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코스 메뉴 2종을 15%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