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홀리데이 터키’ 판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추수 감사절과 홈파티가 많은 연말,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줄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칠면조 요리인 홀리데이 터키1231일까지 판매한다.

 

그랜드 델리가 선보이는 터키 요리는 호텔 전문 셰프가 터키를 깨끗이 손질해 허브 침수 염장법으로 12시간 이상 숙성한 뒤, 프리미엄 허브 버터를 발라 로스팅 오븐에 저온 조리해 터키의 육질을 부드럽게 살렸다. 포장 서비스로 제공해 간편하게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며 선물용으로도 좋다. 또한 구운 소시지, 무화과, 옥수수, 고구마, , 아스파라거스, 미니사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지블레 및 크렌베리 소스도 함께 포함된다.

 

터키 요리 외에도 버지니아주 방식의 훈연 햄, 문경 약돌돼지 갈비구이, 북경식 로스트 오리까지 홈파티에 적합한 테이크아웃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