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중식 프로모션 ‘중식의 향연’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오는 1130일까지 다채로운 중식 보양요리를 선보이는 중식의 향연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북경지역과 광동지역의 대표 보양요리와 신선한 가을 식재료의 만남으로 준비됐다.

 

지리적으로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 궁중요리와 고급요리가 발달한 북경식 프로모션 메뉴로는 온 가족이 화목하게 복을 기원하며 먹은 음식이라는 의미를 가진 고급 중식요리로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채소를 넣어 볶은 전가복을 시작으로, 영양 가득한 제철 자연송이와 바다의 인삼인 해삼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될 보양요리 해삼 송이 볶음, 중국의 고원지대에서 자라는 야생조류식물의 풀로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는 발채로 조리되는 발채 게살 스프 등이 준비된다.

 

광동식 요리는 더운 지방의 남중국을 대표하는 요리로 자연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광동식 프로모션 메뉴로는 바삭 하게 튀긴 고소한 새우에 칠리소스를 더한 칠리 새우, 대표 가을 음식으로 손꼽히는 꽃게와 커리를 이용한 커리소스와 게살, 어향 소스로 소고기를 볶아 만든 어향 소고기 볶음과 사천 대표 면 요리로 남녀노소 인기가 높은 탄탄면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중식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채소와 고기, 해물을 채로 썰어 볶아 양장피와 겨자 소스와 함께 먹는 양장피와 입맛을 상큼하게 돋아줄 모듬 냉채가 준비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더 스퀘어 중식 프로모션은 30년 넘게 중식을 요리해온 박지용 셰프가 준비했다. 박지용 셰프는 중식만 연구해온 중식 전문가로 중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라 한국 중화 요리 발전을 위한 ()한국 중찬 문화 교류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중국 청도 해산물 요리대회 및 서울 아시아 명장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는 중식 이외에도 한식, 일식, 양식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미식 요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급 호텔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라이브 키친을 통해 눈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맛의 깊이를 더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