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지주, ‘영스탠다드차타드’ 발대식 개최

특화된 재능이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이하 SC금융지주)6영스탠다드차타드(Young Standard Chartered)’ 발대식을 가졌다.

 

12SC금융지주에 따르면 서울 중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일지점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 일정으로 대학생 홍보대사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영스탠다드차타드 6기는 지난 2월 서류전형과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30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가치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메시지를 사회 곳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영스탠다드차타드 6기는 특히 기획(오프라인)SNS(온라인), 영상제작(UCC) 등 분야별 모집 방식을 통해 각자 특화된 재능이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영스탠다드차타드 6기는 향후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3명이 한 팀을 이뤄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홍보 방안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오프라인 채널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일반인에게 알리게 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내외홍보본부 박종훈 전무는 역대 최다 지원자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기수를 거듭할수록 더욱 커지는 영스탠다드차타드에 대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대학생과 지역사회, 일반고객 등 스탠다드차타드가 인연을 맺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8월에 첫 출범한 영스탠다드차타드는 현재까지 총 49개 팀, 195명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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