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칠면조 포장 요리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델리는 추수감사절과 연말 시즌을 맞이해 칠면조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예약 주문을 통해 추수감사절 테이크 아웃 요리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칠면조 요리는 ‘D.I.Y.(Design It Yourself)’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칠면조 메뉴의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나만의 칠면조 요리는 각자의 개성에 맞도록 칠면조 요리의 중량부터 칠면조 속을 채워 풍미를 더할 속 재료, 곁들이는 야채, 수프, 샐러드, 파이와 팬케이크까지 다양하게 선택에 따라 만들어진다.

 

매시 포테이토, 지블렛 소스, 방울 양배추를 비롯해 다양한 스터핑과 사이드 메뉴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입맛을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재미를 더했다.

 

더 델리의 칠면조 요리는 셰프들의 오랜 노하우로 이어져오는 조리법으로 만들어져 자칫 겉이 건조해질 수 있는 칠면조 구이 요리에서 풍부한 육즙과 바삭한 질감을 살렸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수감사절 파티를 위한 테이크아웃 요리는 1117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하며, 예약 주문은 111일부터 가능하다. 요리 특성상 칠면조 구이는 최소 하루 전 예약이 필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