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 호텔, ‘아시아 식도락 기행’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오는 1130일까지 아시아 식도락 대국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대표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식도락 기행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아시아 식도락 기행프로모션에서는 태국의 전통 스프로 톡 쏘는 매운맛, 눈을 질끈 감게 하는 신맛, 더운 나라 특유의 달고 짠맛 등 네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똠양꿍과 태국의 볶음 쌀국수 팟타이, 새콤달콤한 맛과 숯불에 구워낸 돼지고기와 쌀국수를 적셔 먹는 베트남 하노이 지방의 대표 음식 분짜,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렝 등 동남아 여행에서 맛있게 즐겼던 다양한 메뉴가 라올레 기존 요리에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80여 가지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홈메이드 훈제 연어, 제주 흑돼지 하몽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중해식 에피타이저 스테이션, 연어 콩피, 홈메이드 제주 딤섬, 누들 코너 등으로 구성된 라올레 시그니처 핫디쉬 스테이션, 소갈비 석쇠구이, 제주 한치 구이 등 즉석에서 선보이는 그릴 라이브 스테이션, 모둠회, 모둠초밥, 일본식 에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라이브 스테이션과 20여 종의 다양한 HOT&COLD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섹션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세계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저녁에는 통유리를 통해 아름다운 모을정원과 제주 밤하늘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 있고, 최대 8명부터 12명까지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 친목 모임 등 다양한 모임도 계획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