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제7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오는 1221일부터 23일까지 제7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연다. 연말연시를 맞아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년 아트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이 주관하고 대한전람이 주최하는 호텔 아트페어는 올해로 7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독특한 경험으로 매 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텔의 5층부터 7층까지 3개 층 전 객실에서 전시가 열리며 침대, 책상, 소파 등 객실의 모든 인테리어와 미술작품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다.

 

블랑블루 아트페어는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아트페어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위트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체취스타일링&프라그랑스 브랜드 프라도어(FRADORE) 트라이얼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행사 당일 아트페어 입장권 소지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트와 함께하는 연말연시가 보다 따뜻한 경험이 되도록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 도록 판매 수익 및 기부금은 모두 국제 구호 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