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호텔, ‘L7 x YNHP 다이어리’ 한정판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라이프스타일 호텔 L7명동, 강남, 홍대가 감각적인 감성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L7 x YNHP 다이어리를 오는 12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음악, 예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L7호텔이 이번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윤협과 콜라보레이션해 L7 호텔의 시그니처 다이어리를 출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협은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현대 도시의 풍경이 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선과 점만을 사용하여 즉흥적인 프리스타일 화법을 구사하는 것이 작품 세계의 특징이다. 활발한 전시 활동은 물론 나이키, 컨버스, 페이스북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하여 서울, 도쿄, 상하이, 홍콩, 빌바오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L7 x YNHP 다이어리는 글로벌 도시의 특징을 재해석하는 윤협의 작품관과 L7호텔이 위치한 서울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다이어리 커버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빛과 리듬을 주제로 도심 속 수많은 빛이 어둠을 밝히며 도시를 수놓는 모습을 추상화하여 디자인했다. 다이어리 안에는 남산서울타워가 보이는 명동 거리, 마천루가 즐비한 강남 테헤란로, 플리마켓이 열리는 홍대 놀이터 등 L7 명동, 강남, 홍대와 서울 명소의 모습을 화려한 색과 선으로 추상화한 내지가 포함돼 있다.

 

다이어리는 오는 121일부터 내년 228일까지 L7 명동, 강남, 홍대에서 땡큐 2018, 헬로 2019(Thank you 2018, Hello 2019)’ 패키지 이용객에게 특전으로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