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 오픈 기념 롯데호텔월드X카카오프렌즈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월드가 카카오 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하여 업계 최초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을 오픈한 가운데 이를 기념한 롯데호텔월드X카카오프렌즈 패키지를 내년 228일까지 선보인다.

 

호텔업계 최초로 지난 121일에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은 롯데호텔월드 7층에 위치한 총 4개의 디럭스 트윈 룸이다. 싱글 베드 2개는 물론 전 객실에 간이침대까지 설치되어 2인부터 3~4인 구성의 가족 단위 고객까지 투숙할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 로티 로리 룸, 롯데호텔제주 키티 룸 등 다년간의 캐릭터 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호텔과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2030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전용 객실 카드키를 받아 7층에 도착하면 각각 라이언, 무지, 프로도, 네오로 디자인된 객실 문이 캐릭터 룸임을 알려준다.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 콘셉트로 꾸며진 객실 내부에 들어서면 캐릭터로 장식된 침대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침대가 위치한 벽면 상단에는 카카오프렌즈 무드등 액자가 설치돼 객실 조명을 끄면 액자의 은은한 빛으로 부드러운 분위기가 조성된다.

 

이외에도 욕실, 창문, 어메니티 등 객실의 소소한 부분까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8(라이언, 무지, 프로도, 네오, 어피치, 튜브, , 제이지)으로 디자인돼 마치 카카오프렌즈의 세계에 들어온 것처럼 동화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은 오픈 기념 패키지인 롯데호텔월드X카카오프렌즈 패키지를 통해 상기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 1, 조식 2, 카카오프렌즈 인형 1,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1세트를 포함하는 구성이다. 인형은 라이언과 어피치 중 랜덤 1종이 카카오프렌즈 쇼핑백에 담겨 제공된다. 일반 객실인 슈페리어 룸에 투숙하는 패키지도 있다. 카카오프렌즈 인형 1,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1세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패키지 판매 기간에 롯데호텔월드 내부 또한 카카오프렌즈 홀리데이 파티 콘셉트로 새 옷을 입는다. 1층 로비의 크리스마스트리 존에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이 비치되고 액자 공간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액자가 자리한다. 2층에는 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포토존이 마련되어 각종 SNS 인증샷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