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페스티브 와인 마켓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2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인터컨티넨탈 와인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인터컨티넨탈 와인 마켓에서는 대표 와인 400여종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9 미쉐린 가이드 공식 샴페인인 떼땅져 리저브 브륏’,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 샴페인으로 알려진 폴 로저 브륏 리저브와 같은 유명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 마켓 기간인 126일 저녁 6시부터는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Dulwich College)의 어린이 합창단 약 60여 명이 호텔 로비 1층에서 자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타 합창복을 맞춰 입은 어린이들이 약 30여 분간 캐롤송을 합창해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 와인 마켓에는 호텔 소믈리에들이 상주하여 와인에 대한 문의와 와인 추천 등에 도움을 준다. 와인 마켓에서 와인을 구입한 고객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내 모든 레스토랑(로비라운지 제외)에서 행사 기간 동안 콜키지(Corkage) 없이 구입한 와인을 즐길 수 있어, 호텔에서 연말 모임을 예약한 고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또한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는 하몽과 치즈 부스, 와인 글라스와 와인셀러 등을 판매하는 부스 등이 차려진다. 마지막으로 3일간 와인을 구입하신 고객 중 경품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10병이 포함된 와인 셀러,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와인 글라스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 와인 마켓은 12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층 그랜드 델리 앞 아트리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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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