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국내 호텔 최대 규모 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1220일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멀티 놀이 공간 플레이토피아를 새롭게 선보인다.

 

상상 속 꿈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820평 규모로 조성된 플레이토피아는 플레이(Play)’유토피아(Utopia)’에서 이름을 따왔다.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락 볼링장 가인’, VR 체험존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롯데호텔제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플레이케이션을 선사할 계획이다.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은 온 가족이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레인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2개의 레인 중 3개 레인이 키즈 범퍼 볼링으로 공이 홈에 빠지지 않게 방지해주는 거터 범퍼(Gutter Bumper)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볼링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동용 볼링화와 볼링 공, 동물 모양의 미끄럼틀 볼 가이드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놀이 체험 그룹 플레이타임그룹과 손잡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 놀이 공간 챔피언 R’도 눈길을 끈다. 실내에서 즐기는 변형 짚라인 로우 드롭 와이어’, 정글 협곡을 테마로 한 로프캐년’, 동계 스포츠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조 아이스링크장 스피드필드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콘텐츠들이 무궁무진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다.

 

올 겨울 플레이토피아를 누리고 싶은 고객이라면 1220일부터 내년 228일까지 투숙 가능한 플레이토피아 오픈 기념 패키지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 3인 가족형 객실인 디럭스 레이크 패밀리 트윈 객실 1, 박당 챔피언 R’ 입장권과 성인 2, 소인 1인 조식, 해온 스위밍 튜브가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예약은 롯데호텔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단 2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한편, 사계절 온수풀 해온에서 물놀이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온 카페를 힐링존으로 꾸미고, 따뜻한 글뤼바인과 핫초코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무료로 제공하는 힐링 해온 이벤트를 진행한다. 12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몸을 녹여줄 따뜻한 음료 서비스와 더불어 카바나 25% 할인 혜택, 카바나 이용 시 랍스터 떡볶이 무료 제공 등 풍성한 혜택들로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 여행을 선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