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스타호텔, ‘윈터 루프탑 BBQ 플래터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스타호텔은 오는 1231일까지 설악산의 설경과 함께 전망 좋은 루프탑에서 겨울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윈터 루프탑 BBQ 플래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브리티시 또는 모던 종류의 객실 1, 레스토랑 더퀸에서 뷔페식 조식 2, 비스트로&바 애비로드 BBQ플래터 세트, 이매진 존 레논 전시 티켓 2매로 구성됐다.

 

설악산의 설경을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에서 제공되는 BBQ 플래터는 양갈비, 등심, 등갈비, 허브 삼겹살 구이, 그릴 소시지 등으로 구성돼 풍성하게 제공된다. 이용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한편, 애비로드에서는 존 레논이 입고 활동했던 칼라시스 수트와 즐겨입던 스웨이드 셔츠가 전시돼 있다. 또한 존 레논 기념 한정판 기타와 존 레논의 싱글앨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시카드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위시카드 이벤트는 패키지 이용객이 위시카드에 소원을 적어 위시트리를 꾸미면 그 중 최고의 소원을 뽑아 특별한 선물을 주는 행사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