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베트남 다낭에 플래그십 브랜드 ‘힐튼 다낭’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의 플래그십 브랜드인 힐튼 호텔 앤 리조트는 2028223개 객실 규모의 풀 서비스 호텔인 힐튼 다낭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힐튼 다낭은 힐튼 하노이 오페라와 힐튼 가든 인 하노이에 이은 베트남의 세 번째 힐튼 호텔이다.

 

폴 허튼 힐튼 동남아시아 운영 부사장은 힐튼 다낭 개장은 힐튼의 브랜드가 동남아시아의 또 다른 주요 도시에 진입하는 이정표가 되었다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힐튼 플래그십 브랜드를 주요 도시 또는 지역 거점에 오픈하는 것이 성장 전략의 일부이다. 다낭이 2030년까지 1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힐튼 다낭이 이 아름다운 해변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최우선 관심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베라 마누키안 힐튼 호텔 앤 리조트 글로벌총괄 및 수석부사장은 힐튼은 100년 가까이 여행객들을 맞이해왔다. 다낭과 같은 유망한 도시에서도 계속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힐튼 다낭은 한강 다리와 도시의 유명한 박당 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낭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쇼핑 및 비즈니스 벨트 중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다낭국제공항에서 차로 10, 다낭 해변까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36제곱미터에서 202제곱미터에 이르는 223개의 넓은 객실과 스위트 룸은 현지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한강 전망을 갖추고 있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룸 및 스위트 룸 투숙객은 조식, 종일 다과 및 도시의 탁 트인 전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27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

 

725제곱미터의 다목적 회의 공간을 갖춘 힐튼 다낭은 8 개의 회의실과 최대 5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을 제공한다. 각 회의 공간에는 이벤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신 시청각 장비, LED 스크린 및 초고속 Wi-Fi가 완비되어 있다.

 

힐튼 다낭은 24시간 운영되는 짐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야외 온수수영장 외에도 3가지의 다이닝 옵션을 제공한다.

 

브라세리 남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웨스턴, 아시안, 베트남 특선 요리 등 현지 재료로 만든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실내 또는 야외에서 아침,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카페 비에트는 편안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반미에서 페이스트리에 이르기까지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신선한 현지 별미를 제공한다.

 

28층에 위치한 더 세일은 레스토랑과 라운지 공간에서 도시의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하는 고급 루프탑 그릴 바다. 클래식한 그릴 옵션, 현지 및 지중해 요리에서 영감을 얻은 바이트와 포괄적인 와인리스트를 보유하여, 식사를 하거나 품격 있게 쉴 수 있다.

 

예스퍼 바흐 라센 힐튼 다낭 총지배인은 우리는 첫 고객을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힐튼 다낭의 넓은 객실, 최첨단 시설, 탁월한 요리 옵션 및 훌륭한 서비스가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를 충족시킬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힐튼 다낭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힐튼의 15개 호텔 브랜드를 아우르는 게스트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의 일부이다. 힐튼 다낭을 통해 직접 예약한 회원은 원하는 만큼의 적립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포인트 활용 프로그램, 특별 회원 디스카운트, 무료 스탠다드 Wi-Fi 서비스, 힐튼 아너스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힐튼 다낭 오픈을 기념해 2019331까지 힐튼을 통해 최소 3박을 예약하는 힐튼 아너스 회원들은 추가로 5000 아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