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일)

  • 구름많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18.7℃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6.5℃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15.4℃
  • 구름많음광주 16.5℃
  • 맑음부산 16.5℃
  • 구름많음고창 12.1℃
  • 맑음제주 14.9℃
  • 구름많음강화 14.5℃
  • 맑음보은 15.9℃
  • 맑음금산 16.4℃
  • 구름많음강진군 15.4℃
  • 맑음경주시 16.4℃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日, 국가에 귀속한 유산 ‘사상 최고’

2017년 5250억…주요 원인은 저출산·고령화

[KJtimes=김현수 기자]“쇼와(昭和)시대 이후 조금씩 진행된 저출산으로 현재의 고령 세대는 형제나 자녀 등 친척이 적다. 전후 경제성장기에 사회생활을 한 만큼 개인소유 재산도 많기 때문에 상속자가 없어 국고로 귀속되는 유산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산을 상속할 사람이 없어 국가귀속 유산이 500억 엔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는 기록이 남아있는 5년 전 귀속액의 1.4배에 해당해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마이니치신문은 2017년 한 해 동안 일본 정부의 국고로 귀속된 유산 총액이 525억엔(5250억원)에 달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독신 고령 인구가 늘어난 데다 평생 미혼율 상승에 따른 저출산·고령화가 국가귀속 유산 증가의 배경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상속자가 없고 유언도 없을 경우 가정법원이 선임하는 상속재산관리인이 망자의 유산 정리절차를 밟는데 친척이 없고 장기간 돌봐준 특별연고자로 인정할만한 사람도 없을 경우 해당 재산은 민법 규정에 따라 국고로 들어간다.


국고로 귀속된 유산은 결산에서 법원의 세입으로 잡히는데 일본 최고재판소에 따르면 기록이 남아있는 2012년부터 6년간 2013년과 2015년에 전년 대비 귀속유산이 약간 줄었지만 2017525억엔에 달해 2012(374억엔)1.4배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보도를 통해 법원의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으며 사법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16751명이던 상속재산관리인 선임은 201721130명으로 증가했는데 상속인이 없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가구와 가족 구성 변화가 배경으로 꼽히는데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65세 이상의 독신 인구는 592만명으로 10년간 1.5배로 늘었고 2030년에는 다시 2015년의 1.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