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르 바 샴페인바로 리뉴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르 바(Le Bar)가 오는 21일 새롭게 거듭난다. 명동 도심의 파노라마 뷰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19층 르 바의 시설과 인테리어 등을 리뉴얼해 샴페인 전문 바로 선보이는 것.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을 위해 인테리어 변경은 물론, 호텔의 시그니처가 고스란히 묻어난 붉은 색 하마를 형상화한 수족관을 설치하여 이곳을 방문한 고객을 반긴다.

 

특히 이 하마 수족관은 인공 여과기나 산소 공급기 없이 유기적으로 물을 정화하는 생태계 그대로의 수족관으로,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플래닛 21’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에 부합하는 시설이다.

 

르 바는 리뉴얼을 맞아 가격대별로 가성비 뛰어난 주류를 선정하고, 이와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하여 젊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왔다. 또한 앞으로 매주 이비스 명동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샴페인을 소개하고, 매달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비스 명동의 정병우 총지배인은 명동에서 쇼핑과 관광 뿐 아니라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한잔 술을 즐기고 싶은 2030 젊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곳이다호텔 최고층의 탁 트인 라운지바에서 아름다운 명동 야경과 함께 샴페인과 안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했다.

 

르 바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