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크레이지 포 파스타’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는 2월부터 이탈리안 셰프가 준비하는 3가지 대표 파스타와 와인, 디저트, 커피까지 모두 포함된 크레이지 포 파스타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크레이지 포 파스타는 작년 10월 스카이 라운지에 새로 부임한 20년 경력의 이탈리안 셰프 루카 카리노가 최근 2030 세대의 가심비형 소비를 고려해 기획한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세트 구성 외에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셰프의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삼겹살과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로마 스타일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첫 메뉴로 맛본 뒤, 셰프가 직접 뽑아낸 말탈리아티 해산물 파스타에 파란색의 블루 멜로우 허브차를 부은 색다른 파스타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직접 대형 파마산 치즈휠 위에서 링귀니 면과 트러플이 곁들여진 크림 소스를 바로 비벼서 제공하는 크림 파스타도 만날 수 있다. 디저트로는 이탈리아 정통 푸딩인 판나코타와 함께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크레이지 포 파스타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루카 카리노는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으로 1998년부터 요리를 시작해 20년의 경력을 가진 이탈리안 셰프이다. 리젠트 싱가포르 포시즌스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실리코, 이탈리아 오르타 호수 근처 레스토랑 빌라 크레스피 등 유명 호텔 및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실력을 쌓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 & 스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세아노에서 근무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