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글로벌 캠페인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하 만다린 오리엔탈)은 최근 화제가 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를 열연한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을 호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그룹의 심볼인 부채(fan)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She’s/He’s a Fan’이라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의 모델이 된 라미 말렉은 만다린 오리엔탈은 실제 퀸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깃든 장소라고 전하며 만다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호텔에서 경험한 평화와 고요함으로 만다린 오리엔탈 보드럼을 전 세계 만다린 호텔 중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라미 말렉은 진정한 럭셔리는 섬세함과 기대를 뛰어 넘는 완벽한 서비스라고 정의하며 만다린이 제공하는 섬세하면서 품격 있는 서비스를 극찬하기도 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올해 본 캠페인을 통해 만다린 오리엔탈의 핵심 가치와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참여한 셀러브리티들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수익의 일정 금액을 기부, 다양한 기업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