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 호텔, 제주 전통 시장 체험 ‘케니 버라이어티 투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제주의 봄 풍경을 눈으로 보고, 제주의 전통 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인 케니 버라이어티 투어를 오는 31일부터 430일까지 선보인다.

 

케니 버라이어티 투어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자랑인 케니(Kenny)와 함께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케니의 봄 맞이 시그니처 투어로 서귀포의 대표 시장인 올레 시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제주 전통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제주 시장 체험이 진행된다.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도 진행하여 고객들이 편안하게 전통 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제주의 봄 풍경을 눈으로 보고 사진 전문가 케니가 직접 찍어주는 봄 꽃 스냅사진으로 제주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봄꽃 사진 투어’, 케니가 추천하는 제주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제주 컬쳐 투어3가지 테마로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330분부터 6시까지 호텔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케니 버라이어티 투어패키지 이용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