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화웨이, 5G 폴더블폰 '메이트 X'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화웨이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HUAWEI MateBook X Pro), 화웨이 메이트북 13(HUAWEI MateBook 13), 화웨이 메이트북 14(HUAWEI MateBook 14), 5G 폴더블폰인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 화웨이 5G CPE 프로(HUAWEI 5G CPE Pro)를 공개했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CBG 최고경영자는 소비자들은 모든 시나리오가 가능한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경험을 고대하고 있다화웨이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세계 최고의 5G를 창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3K 울트라 풀뷰(Ultra FullView) 디스플레이와 91%의 스크린 투 바디 비율(screen-to-body ratio)을 갖춘 13.9인치 노트북이다. 인텔(Intel®) 코어 i7 8565 프로세서와 2GB GDDR5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MX25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광대역 와이파이, 블루투스 5.0. 선더볼트(Thunderbolt) 3 포트를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Dolby Atmos® Sound System)이 적용됐다. 윈도우 노트북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간의 데이터 전송 문제를 해결하는 화웨이 쉐어 3.0(HUAWEI Share 3.0)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13과 메이트북 1410-포인트 멀티터치 3:2 풀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인텔 코어 i7-8565U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MX 25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고 화웨이 메이트북 13은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를 적용했다. 메이트북 13과 메이트북 14 모두 화웨이 샤크 핀 팬 2.0(HUAWEI Shark Fin Fan 2.0)을 탑재했으며, 화웨이 쉐어 3.0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 X5G, 폴더블 스크린, AI,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제품으로 전례 없는 소비자 경험을 선사한다. 메이트 X는 플렉서블 OLED 패널, 팔콘 윙 매커니컬 힌지(Falcon Wing Mechanical Hinge), 발롱(Balong) 5000 5G 모뎀, 강력한 카메라, 화웨이 슈퍼차지(HUAWEI SuperCharge) 기술이 접목된 대용량 4,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