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레스토랑 자주테이블, VBC 까사 폰다코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백화점 생활관층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모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자주테이블에서 이탈리아 명품도자기 VBC 까사 폰다코와 콜라보레이션을 414일까지 진행한다.

 

자주테이블의 특징은 식사하면서 식기류를 구입 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레스토랑이라는 점이다.

 

자주테이블 내에서 사용하는 글래스웨어, 차이나웨어, 실버웨어 등의 식기류는 바로 옆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생활관 내에서 판매가 되는 상품으로 레스토랑에서 플레이팅의 다양한 사례를 보고 실제 식기를 사용해 식사를 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 플레이팅 되어 있는 사진이 담겨있는 카탈로그 등으로 느끼던 간접체험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식기류를 쓰며 골라볼 수 있는 직접 체험의 장인 셈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탈리아 명품 도자기인 VBC까사 폰다코는 VBC까사의 디자인 연구실에서 3년 이상 연구개발한 신상품으로 자주테이블의 대표 메뉴를 플레이팅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한 핑크 컬러,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아쿠아와 그레이 등 골드 클레이에서 발현되는 자연적인 패턴이 잘 표현된 VBC까사 그릇에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와 계절 과일 샐러드, 프렌치 스타일 양파 수프,레드 와인 소스와 계절 야채를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리코타 홈메이드 미니 팬케이크를 제공해 이국적인 유러피언 테이블 분위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주테이블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VBC 까사 폰다코 접시에 담아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주테이블에서 VBC까사 세트 프로모션 메뉴를 즐기고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VBC까사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30~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르쿠르제, 웻지우드 등 명품 식기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플레이팅을 선보이면서 자주테이블 매출은 물론 백화점 생활관 매출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 자주테이블은 16년 대비 18년 매출이 35% 이상 신장했으며 신세계백화점 생활전문관 매출 역시 두자리수 이상 신장세를 계속 나타내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으로 SNS 인증사진 이벤트를 함께 마련, 자주테이블에서 VBC까사 세트 프로모션 메뉴를 즐기는 모습을 해시태그(#VBC까사x자주테이블, #신세계자주테이블 등)와 함께 공유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스타셔 스낵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 메뉴 선택시 고객이 마음에 드는 그릇 브랜드를 지정해 플레이팅을 요청할 수도 있다.

 

자주테이블의 시그니처 메뉴인 홈메이드 리코타 팬케이크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VBC까사 또는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이딸라 중 플레이팅 접시를 선택할 수 있고 떡볶이는 VBC까사 또는 프리미엄 도자 브랜드 이도 중 접시를 선택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자주테이블 김정래 지배인은 자주테이블은 다양한 플레이팅으로 고객분들에게 제안할 수 있어 새로운 식기브랜드와 협업하여 메뉴를 제안할때마다 해당 상품이 완판되는 등 자주테이블 매출 뿐 아니라 생활관 내 식기매출까지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기존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된 체험형 레스토랑으로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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