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목포, 영양만점 ‘남도 별미 프로모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라한호텔 그룹은 호텔현대 목포에서 오는 331일까지 남도의 정취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남도 별미 요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남도지역 대표 특산물인 완도산 매생이, 벌교산 꼬막 그리고 통영산 굴 등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요리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기운을 복돋아 줄 예정이다.

 

호텔 1층 라운지 사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남도 별미 요리는 남도 매생이 굴탕면과 벌교 꼬막 비빔밥 2종이다.

 

남도 매생이 굴탕면은 청정 남해 연안에서 수확한 완도산 매생이에 국내 최상급 굴 생산지로 불리는 통영산 굴을 듬뿍 담아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이 매생이에 많은 식이섬유, 미네랄과 잘 조화돼 몸 속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요즘 같은 환절기에 더욱 제격이다.

 

벌교 꼬막 비빔밥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꼬막을 고소하고 짭조름한 양념에 무쳐 각종 봄나물 위에 얹어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꼬막중 가장 맛있는 꼬막으로 손꼽혔다는 벌교산 꼬막을 산지에서 직송받아 손질해내 맛과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각 특선요리와 함께 여수 갓김치, 신안 비금섬초, 완도 멸치볶음 등의 밑반찬도 함께 담아내 정갈하고 건강한 남도요리 한상 요리를 선보인다.

 

호텔 측은 미식의 여행지답게 전라남도 목포에서 직접 맛보는 남도 지역특산물 별미 요리를 선보인다겨우내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영양만점 남도요리를 만나볼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