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남해, 2박 전용 ‘슬로우 스테이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남해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2박 전용 상품 슬로우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1박은 아쉽고, 2박은 부담스러웠던 고객이 한결 가벼운 금액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평소 객실 요금 대비 최대 30% 할인된 혜택과 조식, 디너를 포함한 알찬 구성의 패키지다.

 

슬로우 스테이 패키지는 스위트룸 또는 그랜드 빌라 객실 2박과 함께 메인 레스토랑 다모임의 조식 뷔페, 복합문화공간 이터널 저니의 브런치 세트를 각 1회씩 포함하고 있어, 머무는 동안 남해 자연 경관을 즐기며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디너로 하우스 와인 1잔을 곁들인 다모임 스페셜 4코스가 제공돼 낭만적인 저녁 식사와 함께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 4코스 디너는 계절 샐러드와 셰프 스페셜 스프가 순서대로 제공되고, 메인 요리는 스테이크, 치킨, 파스타 중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계절 과일이 디저트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한국식 모던 스파와 노천탕이 있는 워터 하우스를 1박당 투숙 인원수대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

 

아난티 남해 슬로우 스테이 패키지는 오는 31일부터 5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