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봄나물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는 향긋한 봄나물을 가득 맛볼 수 있는 봄나물 프로모션을 3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테라스의 봄나물 프로모션은 봄철 입맛을 돌게 하고 활력을 높여줄 봄나물을 무침, 나물, 튀김 등다양한 요리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체내 혈당을 내리고 피로회복, 당뇨병, 신장병 예방에 효능이 뛰어난 두릅을 비롯해 곤드레, 유채나물, 봄동, 냉이, 고사리 등 10종 이상의 봄나물로 뷔페를 가득 채웠다. 봄나물은 무기질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향과 식감이 뛰어나 입맛을 돋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향긋한 유채나물 무침과 봄동 무침,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돈나물과 봄 새싹, 아삭하고 쌉싸름한 맛을 살려 바삭하게 튀겨낸 냉이튀김 등을 비롯해 약 21가지의 요리가 준비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비빔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프로모션 이용객은 비빔밥 스테이션에서 두릅, 돈나물, 참나물, 봄동, 냉이 등 신선한 봄나물을 듬뿍 넣은 비빔밥을 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구수한 달래 된장국으로 속을 달랠 수 있다.

 

테라스의 봄나물 프로모션은 봄나물 외에도 봄철 수산물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도다리와 주꾸미를 튀김과 볶음 요리로 만나볼 수 있으며, 봄나물 메밀전병과 견과류 호떡을 맛볼 수 있다. 그밖에 테라스는 봄철 특선 메뉴 외에도 샐러드 및 애피타이저 스테이션, 핫디쉬 스테이션, 디저트 스테이션 등 7개의 섹션에서 중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