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필리핀 셰프 초청 이벤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필리핀 셰프를 초청하여 현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오는 312일부터 21일까지 한정 진행되며, 아코르 호텔 그룹 내의 해외 호텔과 셰프 교류 통해 고객에게 세계의 미식을 선보인다는 취지이다. 필리핀의 노보텔 마닐라 아라네타 센터의 셰프인 카렌 도밍고가 열흘간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라 따블 레스토랑에서 필리핀 정통 음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은 매일 핫푸드와 콜드푸드, 디저트와 주스 등 다양한 필리핀 음식을 접할 수 있다. 필리핀의 대표 음식인 포크 앤 쉬림프 시니강과 볶음 요리인 포크 아도보, 돼지 족발을 바삭하게 튀긴 요리인 크리스피 파타 등 핫푸드 뿐만 아니라 이곳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바나나 튀김, 투론까지 현지에서 즐기던 그대로 만나보자.

 

기존 라 따블 뷔페 메뉴와 필리핀 현지 음식을 함께 곁들여 뷔페를 운영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