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신한은행, 잠자는 IRP를 깨워봄 이벤트 시행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잠자는 IRP를 깨워~이벤트를 531일까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10만원 이상 신규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300, 올해 2월말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보유 고객 중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새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매주 수요일에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하며 13주 동안 총 5,2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노후 대비 연금 준비와 함께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연간 입금금액 최대 700만원에 대해 최대 1155천원의 세액공제(세액공제율은 과표에 따라 상이)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초 세액공제 상품으로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시려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이 노후 대비를 위한 은퇴자금 마련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