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여의도, '한식 고메 프로모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는 오는 326일까지 한식 고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봄나물과 제철 영양이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봄 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메뉴는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도다리와 향긋한 쑥이 어우러진 도다리쑥국,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초회, 냉이달래 된장 무침, 두릅과 메밀을 넣은 도미 비빔밥 등의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비롯해 낙지호롱, 인삼 갈비찜, 육회, 소고기와 보리순, 더덕, 피꼬막, 깻잎생선전, 전복장, 양송이 조림, 왕갈비 치킨, 도미 스시 등이 준비된다.

 

또한 셰프들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왕새우 칠리, 갈비 스테이크, 한돈, 전복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 메뉴친환경 콘셉트를 반영한 건강식 요리와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파인 다이닝 스타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