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2019 와인 앤 버스커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322일부터 24일까지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와인 앤 버스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와인 앤 버스커는 올해에도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거쳐 엄선한 프리미엄 10개 와인사와의 협력을 통해 약 300여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그 중 100종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시음하며 원하는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시음한 와인 및 와인사가 준비한 셀렉트 와인들은 오직 와인앤 버스커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푸드 메뉴로는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 셰프가 직접 미국 육류 수출 협회와 함께 US 비프와 US 포크를 활용해 완성한 BLT 스테이크의 찹스테이크, 채끝 등심을 포함하여 해산물 차우더, 프라이드 치킨 등 7가지의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현장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할 음악 공연으로는 총 11개 버스커 팀의 라이브 공연이 라인업되어 있으며, 23일 토요일 저녁에는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불후의명곡’, ‘복면가왕등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손승연의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와인 앤 버스커는 처음으로 특별한 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와인 앤 버스커가 진행되는 날에 한해, 현장에서 구매한 와인을 갖고 BLT 스테이크 또는 타볼로 24를 이용할 경우 와인을 콜키지 금액없이 즐길 수 있어, 행사 뒤에 호텔에서 저녁 식사까지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편의를 더했다.

 

와인 앤 버스커의 티켓은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Poing)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정은 22일 오후 5~10, 23일 오후 2~10, 24일 오후 2~9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