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춘채 프로모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2층에 위치한 중식당 서궁에서는 오는 430일까지 봄내음 가득한 봄 제철 나물과 어우러진 보양식 코스메뉴 2종을 맛볼 수 있는 춘채(春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점심 코스메뉴는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유자 드레싱의 키조개 해산물 샐러드, 냉이와 산마, 발채를 넣은 새우 수프를 시작으로 한우 등심과 유채, 봄동, 냉이, 돗나물 등 봄 채소 볶음, 제철을 맞아 오통통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홍초를 곁들인 우럭찜, 야채탕면 등으로 구성된다.

 

저녁 코스메뉴는 봄나물과 해산물 전채, 해삼과 더덕조림, 발효 콩소스를 곁들인 전복과 가리비, 한우 안심과 봄나물 볶음, 야채탕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춘채 프로모션에 들어가는 봄 제철 나물인 두릅, 봄동, 유채, 냉이, 돗나물 등은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피로회복,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