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 ‘고메 키친’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오는 45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팝업 스토어 고메 키친(Gourmet Kitchen)’을 오픈한다.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 페닌슐라 라운지 & ,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엄선된 시그니처 메뉴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롯데호텔서울의 마스터 셰프가 직접 요리하여 선보이는 중식, 일식, 양식 베스트 메뉴 1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급호텔의 퀴진(Cuisine)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며, 전 메뉴를 쉽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최근 솔로 이코노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 ‘1코노미족(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 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중식당 도림의 메뉴로는 해삼과 새우로 속을 채운 바싹한 가지 튀김과 어향소스, 중새우 튀김과 칠리소스가 판매된다. 해삼과 새우로 속을 채운 바싹한 가지 튀김과 어향소스는 가지 사이사이에 신선한 해삼과 다진 새우를 채워 넣은 후 도림만의 바삭한 튀김 반죽으로 튀겨서 만들며, 도림 특제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튀김을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본식 김밥 후토마키는 일식당 모모야마의 셰프가 다진 새우와 생선살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계란말이를 다양한 속 재료와 함께 김으로 말아서 마무리한다. 속이 꽉 차도록 굵게 만들어져 재료의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든든한 한 끼로도 제격이다.

 

페닌슐라 라운지 & 바는 트러플 라자냐, 모차렐라 치즈를 토핑한 미트볼, 구운 감자 샐러드와 양갈비, 커피향 소스 등갈비 튀김 등을 판매한다. 구운 감자 샐러드와 양갈비는 신선한 허브에 재운 양갈비를 구워내어 잡내 없이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다.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랍스터 샌드위치, 바비큐 번, 양송이 수프 등 봄나들이에서 즐기기에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뉴를 준비했다. 랍스터 샌드위치는 토마토 쿨리를 발라 튀긴 랍스터와 야채를 빵 안에 가득 담은 후 칠리소스와 허니머스터드로 마무리한다. 랍스터 본연의 맛과 새콤달콤한 소스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