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KB국민은행, 취업준비생 대상 『KB굿잡 취업학교 7기』운영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26일부터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제7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학교에는 총 6기에 걸쳐 600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했으며, 원스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취업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해 특성화고 학생 및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7KB굿잡 취업학교참가자는 26일부터 12일 일정으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입학식 및 취업캠프에 참여한다. 또한, 20199월말까지 약 7개월 동안 취업성공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성공전략,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실전 모의면접 등의 취업 필수 과정을 집중교육 받게 된다. 캠프 종료 후에도 매월 전담 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정기적인 진로 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인 취업성공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에 기여하고자 오는 528일부터 이틀간 단일 규모의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인‘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15)’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