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강릉 씨마크 호텔, ‘봄을 담다’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강릉 씨마크 호텔은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봄을 담다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반의 벚꽃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강릉 경포호수와 경포대 앞에 위치한 강릉 씨마크 호텔은 대표적인 벚꽃명소다.

 

호텔 측은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은 물론, 호텔 주변 벚꽃산책로를 직접 거닐며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전용 피크닉박스와 음료세트를 담은 봄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봄을 담다패키지는 디럭스룸 1, 조식뷔페 2, 테이크아웃 전용 피크닉박스(샌드위치, 과일, 케이크, 쿠키 등)와 음료세트(커피 또는 티 2) 제공, 클럽 인피니티(실내외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이용, 써멀스위트(사우나) 무료이용, 키즈클럽 무료이용, 객실 내 미니바 및 베스 어메니티 무료 이용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오는 430일까지 판매한다.

 

피크닉박스와 음료 세트의 경우 체크인시 교환권을 제공해주며, 호텔 1층 더 라운지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픽업 가능하다. 피크닉박스는 성인 2인을 위한 샌드위치, 과일, 쿠키, 케이크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됐으며 음료는 커피 또는 티 중 2잔 선택 가능하다.

 

패키지 이용 시 실내사우나 써멀스위트, 동해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듯한 전경으로 씨마크 호텔의 상징이 된 야외 인피니티풀 비치 온 더 클라우드, 바다를 바라보며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클럽 더 짐, 4~7세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아용 도서, DVD, 플레이스테이션, 캐빈 하우스 등을 갖춘 키즈클럽 모두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위트룸 예약 시 VIP 전용 라운지인 더 라이브러리를 무료이용 할 수 있다.

 

남상무 강릉 씨마크 호텔 총지배인은 씨마크 호텔은 화려한 벚꽃 산책로로 이름난 강릉 경포대 해변과 경포 호수를 모두 끼고 있어 객실에서의 벚꽃감상은 물론 호텔 주변 벚꽃길 산책을 위한 장소로도 제격이다“’봄을 담다패키지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