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아이들의 꿈을 위한 후원 사업 ‘글래드림 캠페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지난 331일 올해 1월 월드비전과 아이들을 위한 후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글래드림 캠페인 중 하나로 글래드리머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글래드 여의도 블룸홀에서 진행했다.

 

글래드리머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는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호텔 셰프를 포함한 호텔 직원들로 구성된 글래드리머와 함께 객실, 레스토랑 등 호텔의 이곳저곳을 탐방해보는 호텔 투어, 호텔 내에서 일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호텔리어 관련한 소개, 아이들이 총주방장과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한 27명의 모든 아이들에게 수료증 전달 및 기념 촬영을 진행하였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들이 호텔 셰프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것에 즐거워하였으며, 직접 완성한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포장해주어 너무 기쁘다아이들이 꿈꾸는 호텔리어, 제빵사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쿠킹 클래스는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4월에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래드 호텔은 2019년 사회적 공헌 사업으로 글래드림(GLADREAM)’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호텔명 ‘GLAD’와 꿈을 뜻하는 ‘DREAM’을 합쳐 글래드림(GLADREAM)으로 명하였다. '글래드림' 캠페인은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 사업인 '꿈꾸는 아이들'을 지원하며, 특히 제주 지역 내 위기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주거 환경 개선 및 꿈을 꾸기 위한 꿀잠을 제공하는 글래드베딩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아동지원사업에 동참한다. 또한, 특정 영역에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인 상황으로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꿈에 대해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꿈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