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5월 1일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개장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야외 수영장인 오아시스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진 51일부터 개장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지난해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 최고 32°C까지 온수를 제공하는 온수 시설을 설비해 이용객이 늦봄과 야간에도 따뜻하게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온이 갑작스럽게 오르며 예년보다 여름 채비가 빨라진 것도 개장 날짜가 예년 대비 앞당겨진 이유 중 하나다.

 

반얀트리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비투숙객도 한정 기간 동안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얼리 서머 시즌운영 기간(201951~613) 동안 이용 가능한 입장권을 판매해 눈길을 끈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이 반얀트리 회원과 투숙객이 아닌 일반 고객에게 개방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오아이스 야외 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과 유아용 수영장, 영유아용 수영장, 자쿠지, 프라이빗 카바나로 나뉜다. 23개의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 풀빌라의 느낌을 재현한 공간으로 개인 온수풀이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가지기에 좋다. 또한 오아시스는 지난 리뉴얼을 통해 화사한 코발트 블루 색의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외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메인 풀 옆에 마련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수영을 즐긴 뒤 허기를 달래기 좋은 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점심 메뉴로 샌드위치, 쌀국수, 피자, 아이스크림 등으로 구성된 단품 메뉴를 판매하며, 저녁에는 풀 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

 

한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봄 개장을 기념하며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방문 고객에게 선크림 전문 브랜드 아넷사와 제휴를 통해 아넷사 선크림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인 오아시스는 호텔의 회원 또는 투숙객이면 누구든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비회원 일반인의 경우에도 한정 기간 동안 야외 수영장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