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목포, ‘레트로 여행’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라한호텔 그룹은 호텔현대 목포에서 레트로(Retro) 여행패키지를 연중 선보인다.

 

호텔 측은 23패션, 식품업계에 이어 호텔업계에도 불어온 레트로 열풍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와 함께 레트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근 레트로 여행지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목포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패키지로 오직 호텔현대 목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시그니처 패키지다.

 

이번 선보이는 레트로 여행패키지는 디럭스룸 1, 조식뷔페 2, 레트로 선물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레트로 선물박스에는 유달동 사진관 흑백사진 촬영권 1(2인 기준), 옛날 단팥빵 3, 추억의 공기놀이 세트 그리고 목포 레트로 여행지도 등의 푸짐한 선물이 담겨있으며, 고객 체크인 시 프런트데스크에서 제공한다.

 

레트로 선물박스의 구성품 중 흑백사진 촬영권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흑백사진 촬영으로 레트로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1980년대 골목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화골목과 영화 ‘1987’의 촬영지로 유명한 연희네 슈퍼, 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건축물 목포근대역사관 등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그려낸 레트로 여행지도와 옛날 단팥빵, 공기놀이 세트 등 레트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레트로 박스에 담겨져 있다.

 

이 밖에도 패키지 이용 시 석식 뷔페 15% 할인, 목포 시내권 맛집 제휴할인 혜택 제공, 남성 사우나 50% 할인, 두륜산케이블카 및 목포 관광유람선 25% 할인, 카트경기장 40% 할인 등 호텔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현소 호텔현대 목포 총지배인은 레트로 여행지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전라남도 목포를 더욱 알리기 위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호텔현대 목포만의 시그니처 패키지를 기획했다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해줄 레트로 여행패키지와 함께 온 가족이 타임머신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